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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건의 수용한 청와대... "회식, 주52시간제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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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건의 수용한 청와대... "회식, 주52시간제와 무관"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2.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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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경제계 모든 건의 전폭 수용"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받은 건의사항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지난 13일 개최된 코로나19 대응 대통령과 경제계의 간담회에서 제시된 경제계 건의 사항을 전폭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정부는 총 16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하여 신속히 후속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관 부대변인은 "이는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비상한 시기인 만큼 실기하지 않고 긴급하게 처방해야 한다는 점에서 신속하게 수용,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를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경제로 가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특단의 대책 마련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기업도 정부를 믿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예정했던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해 주시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3일 간담회에서 내수를 위해 저녁회식을 활성화하고 싶지만 이것이 주52시간제에 저촉되지 않는지 우려를 해소해 줄 것과,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 주재원과 그 가족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격려 메시지를 보내줬으면 좋겠다는 것을 건의했다.

이에 청와대는 "자율적 회식은 주 52시간제와 무관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19일 코로나19 대응 관계장관회의시 부총리 메시지를 발신했고, 카드뉴스 등 홍보물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격려 영상 제작 후 3월, 주중 대사관과 영사관을 통해 현지 진출기업에 전달할 것"이라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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