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08:35 (목)
'랜섬웨어 예방' ... 에스원 '백업서비스', 中企업체들로부터 인기
상태바
'랜섬웨어 예방' ... 에스원 '백업서비스', 中企업체들로부터 인기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4.04.19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 유실까지 한번에 해결
에스원 백업 서비스 화면 캡쳐 ⓒ에스원
에스원 백업 서비스 화면 캡쳐 ⓒ에스원

[매일산업뉴스]보안업계 1위 에스원가 자사의 데이터 백업 관리 서비서인 '백업서비스'가 중소기업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보안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쉽게 데이터를 백업,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때문이다.

에스원 '백업 서비스'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원본 파일의 실시간 백업과 복구를 지원 하는 ▲중요파일 백업, 외부에 공유한 파일의 원본을 저장해 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하는 ▲유출파일 백업, 저장소의 현황을 통합 관리하여 중요 데이터의 유실을 예방하는 ▲백업 현황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중요파일 백업'은 관리자가 지정한 문서가 생성 혹은 변경 되면 자동으로 백업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을 받더라도 언제든지 중요 파일을 복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출파일 백업' 기능은 외부로 반출되거나 다른 매체에 저장되는 파일 원본의 백업을 돕는다. 이러한 백업 기능으로 데이터가 손실되더라도 언제든지 복원이 가능하다.

'백업 현황관리' 기능을 통해서는 백업 저장소의 사용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한도 초과시에는 메일로 알림을 보내준다. 알림을 통해 관리자가 저장소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 파일들이 공간 부족으로 인해 저장되지 못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한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24.5%에 해당하는 기업이 사이버 침해사고를 경험한 바 있으며, 침해사고의 15.2%가 랜섬웨어 공격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로 사이버 보안 방어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시스템 운영 중단, 매출 손실 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러한 피해와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정 간격으로 데이터를 백업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고 조언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