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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나와..."이천교육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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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나와..."이천교육장 폐쇄"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0.02.1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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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교육생 280명 선제적 자가격리 조치 ...공장가동은 지장 없어"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정문 전경.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정문 전경.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가 발생해 경기도 이천 사업장 내 일부 건물을 폐쇄했다.

1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날 이천사업장에 있는 SK하이닉스 교육장 유니버시티(SKHU) 건물과 사내병원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지난주 입사한 신입직원 중 한 명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과 밀접접촉자로 구분돼 보건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회사에 자진 신고한데 따른 조치다.

이와 별도로 생산직 교육생 한 명이 감기 증세가 있어 사내병원을 찾았으나, 폐렴 증세를 보여 이천의료원에서 검사 중이다.

다만 교육생들은 실제 공장 내부에는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돼 공장까지 폐쇄하지는 않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교육생은 한 반에 30여명인데 선제적 조치를 위해 280여명 모두 자가 격리 지침을 내렸다"며 "이천 공장 가동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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