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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작년 사회적가치 총 2조4927억원 창출 ... 전년比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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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작년 사회적가치 총 2조4927억원 창출 ... 전년比18.4% ↑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3.06.08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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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과’ 전년대비 131.3% ↑ ... 종합 성과 견인

[매일산업뉴스]SK텔레콤은 지난해 AI∙ICT 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로  총 2조4927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조1062억원이었던 지난해 보다 18.4%(3865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SK텔레콤의 이같은 성장은 ▲AI 돌봄과 AI콜 등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보이스피싱 수발신을 차단해 고객의 피해를 줄이는 기술 등이 견인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SK텔레콤이 창출한 사회적가치 성과 ⓒSK텔레콤
지난해 SK텔레콤이 창출한 사회적가치 성과 ⓒSK텔레콤

영역별로 살펴보면, 고용·배당·납세분야를 포함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확대와 사업군별 경영실적 등을 통해 1조9277억원을 기록,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환경 공정과 환경 제품·서비스 등을 포함한 '환경성과'는 5G망확대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중인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유지했지만 전년대비 2.7%감소한 -1111억원을 기록했다. 다.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을 총망라하는 지표인 '사회성과'는 67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3% 증가해 종합성과를 견인했다. 

SK텔레콤은 "지자체와 치매안심센터 등을 중심으로 제공하는 AI 돌봄 및 AI콜 서비스, 보이스피싱 수발신을 차단해 고객의 피해를 줄이는 기술 등이 사회성과의 가치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 가치는 기업의 이해 관계자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를 화폐화한 것으로,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쌓아온 ESG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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