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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여성임원 총 37명 ... 34세 최연소 여성임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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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여성임원 총 37명 ... 34세 최연소 여성임원 발탁
  • 김석중 기자
  • 승인 2019.11.28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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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 승진 3명, 신규임원 선임 8명 ...30대 신규임원 3명
LG생활건강 헤어&바디케어 마케팅부문장 심미진 상무(85년생) 등
LG생활건강 심미진 상무. 사진/LG
LG생활건강 심미진 상무. 사진/LG

LG는 여성 임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작년 7명을 신규 선임한 데 이어, 올해는 전무 3명 승진, 신규 임원 선임 8명 등 여성 임원 확대 기조를 이어감. 전체 여성 임원은 올해 37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전무로 승진한 ▲LG생활건강 퍼스널케어사업부장 최연희 전무는 프리미엄화를 통해 국내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투알 어카운트 서비스1사업부문장 박애리 전무는 ATL/디지털 통합 마케팅 추진에 기여했다. ▲㈜LG 인재육성담당 김이경 전무는 CEO/사업가 후보 풀 확대 및 미래사업가 육성체계 수립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LG는 30대 여성임원 3명을 발탁, 기용했다. 최연소 상무 승진자는 LG생활건강 헤어&바디케어 마케팅부문장을 맡은 심미진 상무(85년생)로 올해 34세이다.  오휘마케팅부문장 임이란 상무(81년생)는 38세, LG전자 시그니처키친 스위트 태스크리더 김수연 수석전문위원은 39세로, 3명의 30대 여성 신규임원 승진자를 냈다.

LG 측은 “사업리더에 젊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탁해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세대 사업가를 육성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과감한 도전을 통해 빠른 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여성임원 신규선임된 8명은 다음과 같다. ▲LG전자 시그니처키친 스위트 태스크리더 김수연 수석전문위원(상무)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 시스템 인 패키지실장 황정호 수석연구위원(상무) ▲LG생활건강 후 한방 마케팅부문장 배미애 상무 ▲LG생활건강 헤어&바디케어마케팅부문장 심미진 상무 ▲LG생활건강 오휘마케팅부문장 임이란 상무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부문 모바일상품그룹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손민선 상무 ▲ LG유플러스 CSO 제휴추진담당 손지윤 상무 ▲LG CNS ERP/HR담당 김혜정 상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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