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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여당 지도부 첫 사과..."피해자 2차 가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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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여당 지도부 첫 사과..."피해자 2차 가해 안돼"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7.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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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 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회서 입장 밝혀
"고위공직자 불미스러운 일 발생하지 않도록 당 차원 성찰과 대책 필요"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당의 일원으로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박원순 시장의 죽음 이후 당 차원에서 나온 첫 사과 발언이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이날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 이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힌 뒤 "피해 고소인에 대한 비난, 2차 가해는 절대 있어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당 소속 고위 공직자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 차원의 성찰과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영 최고의원은 "수도 서울이 예상치 못하게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며 "수도 서울이 예상치 못하게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서울시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민주당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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