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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ㆍ화재ㆍ카드 등 금융계열사, 임원인사 ..."젊은 인재 중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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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ㆍ화재ㆍ카드 등 금융계열사, 임원인사 ..."젊은 인재 중심 발탁"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2.12.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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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송상진(왼쪽)·이완삼 부사장. ⓒ삼성생명
삼성생명 송상진(왼쪽)·이완삼 부사장. ⓒ삼성생명

[매일산업뉴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삼성금융계열사들은 12일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총 7명의 부사장과 23명의 상무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2명, 상무 9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 부사장 승진자는 송상진 인사팀장과 이완삼 삼성화재 영업컨설팅팀장으로 이 부사장은 승진과 함께 삼성화재에서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긴다.

송상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한양대를 졸업하고 미 인디애나대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해 업무지원팀장 상무, 상품팀장 상무, 인사팀장 상무 등을 거쳤다.
이완삼 상무는 삼성화재에서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긴다. 1968년생인 이완삼 신임 부사장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화재 개인영업지원팀장, 경영지원팀장 상무, 영업컨설팅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삼성화재 구영민 부사장, 김준하 부사장, 최재봉 부사장. ⓒ삼성화재
왼쪽부터 삼성화재 구영민 부사장, 김준하 부사장, 최재봉 부사장.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부사장 3명과 상무 10명 등 총 13명을 승진시켰다. 부사장 승진자는 구영민 인사팀장, 김준하 전략영업마케팅팀장, 최재봉 기업영업1사업부장이다.

구영민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1996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인사파트장, 인사팀장(겸 사회공헌단장)을 거쳤다.

김준하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4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제휴사업부장, 기획1팀장, 전략영업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

1968년생인 최재봉 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학사,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삼성화재 입사 이후 미국법인장, 일반보험지원팀장, 기업영업1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

양사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에 따라 다양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별과 연령에 무관하게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상무 승진자 중에서는 40대 중후반 여성인 김민경 고객전략 파트장과 전경은 투자전략 파트장이 임원으로 올라섰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2명, 상무 3명 등 총 5명을 승진시켰다. 김태선 삼성생명 CPC 기획팀장 상무와 양덕열 삼성카드 영업본부장 상무가 부사장 승진자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금융계열사들은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삼성생명 화재 임원 승진자 명단

[삼성생명]

◇부사장

▲송상진 이완삼

◇상무

▲권영임 권웅원 김선진 김혜진 변인철 이상헌 최종충 하걸희 허정무

[삼성화재]

◇부사장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상무

▲김민경 김범중 김태윤 오일석 윤종호 이용복 장효정 전경은 정동진 주종혁

[삼성카드]

◇부사장

▲김태선 삼성생명 CPC기획팀장 상무

▲양덕열 삼성카드 영업본부장 상무

◇상무

▲김현주 장 철 조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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