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환자가 10일 총 1만4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27명으로, 하루 기준으로 2월 20일(16명) 이후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난 20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확진자가 27명 늘었다고 밝혔다. 8일(53명) 하루를 제외하면, 이번 주 들어 내내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9명), 서울(5명) 등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그밖에 경북(7명), 부산(1명), 인천(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44명이 추가돼 총 7117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21명 줄어 3125명이다.

국내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모두 352명으로 늘었다.

이주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