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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총 1만284명 ... 사망자는 1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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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총 1만284명 ... 사망자는 186명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4.06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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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47명 추가 확진
방역당국, '흡연자'도 고위험군에 포함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47명 추가돼 총 1만284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나 모두 18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2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날 0시와 비교해 47명 증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월 20일 이후 46일만이다.

신규 확진자 47명 가운데 20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입국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늘어나면서 서울에서 11명이 늘었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을 받아 8명이 늘었다. 인천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대구는 13명이 추가됐다. 그 밖에 대전·경북·경남에서 각 2명이 추가됐고 충남에서 1명이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86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5명이 늘어 모두 6598명이 됐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이어 국내 방역당국도 전날인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고위험군의 경우 확진 판정을 받으면 경증 확진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다른 기저질환자나 고령자처럼 중증도에 따른 병원 입원치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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