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7 18:25 (토)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 시작
상태바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 시작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4.03.13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탁 25kg·건조 15kg 용량 ... 시작 버튼 누르면 세탁물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완료
제품 크기 유지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 자체 개발
국내 유일 100% 히트펌프 활용한 저온 제습 건조 방식 .... 옷감 보호에 유리
출고가 449만원, 하단 미니워시는 추가 구매해야

□ 건조 소비전력, 국내 동종 제품 1000W 넘는 것과 달리 워시콤보 570W 불과
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13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트롬 워시콤보 인테리어컷. ⓒLG전자
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13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트롬 워시콤보 인테리어컷. ⓒLG전자

[매일산업뉴스]LG전자가 고급형인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이어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수행하는 일반형 제품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13일 시작했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이다.

기존 동급 제품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이다. 덕분에 좁은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제품 크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건조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국내 세탁건조기 중 유일하게 과거 방식인 히터를 전혀 쓰지 않고 100% 히트펌프 기술만 사용했다. 옷감손상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건조기술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을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이어서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모터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높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5kg 기준으로 히터식 세탁건조기와 대비하면 50% 에너지가 절감된다. 국내에 판매 중인 동종 세탁건조기의 건조 소비전력이 1000W를 훌쩍 넘지만 트롬 워시콤보의 건조 소비전력은 570W에 불과하다.

3kg의 세탁물(면 50%, 폴리에스터 50%)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에 마무리할 수 있다.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원하는 시간에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을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특히 딥러닝 인공지능(AI) DD모터를 탑재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6모션으로 맞춤 세탁과 건조를 수행한다.

하단에는 4kg 용량의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추가로 설치, 워시콤보로 세탁·건조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다.

새로운 ‘슬라이드 먼지 필터’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필터 내 먼지를 밀어 먼지를 간편하게 제거한다. ‘자동세제함’이 상단에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 편하게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투입할 수 있다. 

LG전자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13일부터 시작한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로,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친다. 사진은 모델들이 워시콤보(미니워시 포함)를 체험하는 모습. ⓒLG전자
LG전자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13일부터 시작한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로,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친다. 사진은 모델들이 워시콤보(미니워시 포함)를 체험하는 모습. ⓒLG전자

신제품은 LG 씽큐 앱으로 원하는 기능을 필요할 때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종료 후 세탁물 케어 등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지속 추가하고 있다.

트롬 워시콤보의 출하가는 449만원이다. 하단에 미니워시나 수납함을 함께 구매해 추가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트롬워시 구입 시 20만원의 캐시백을, 미니워시와 함께 세트 구입 시 6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즉, 미니워시를 반값에 추가 구매하는 셈이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리뷰를 남기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4월 8일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

LG전자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워시콤보는 버튼 한 번만 눌러 일상 속 빨래를 끝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