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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혁신리더' 소통 ... 전경련, 내달 '드림 워크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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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혁신리더' 소통 ... 전경련, 내달 '드림 워크 콘서트' 연다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3.05.30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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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국민소통 프로젝트
6월 23일 오후 6시30분 동대문 롯데피트인 9층 브이.스페이스에서 개최
토스 이승건·닥터나우 장지호·타일러 라쉬, '멘토'로 참여
장성규 아나운서 MC 맡아
내달 1일부터 전경련 홈페이지에서 '300명 한' 참가 접수
왼쪽부터 토스 이승건 대표,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방송인 타일러 라쉬 ⓒ전국경제인연합회
왼쪽부터 토스 이승건 대표,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방송인 타일러 라쉬 ⓒ전국경제인연합회

[매일산업뉴스]‘한국판 버핏’과 MZ세대들간 점심 한끼 하면서 찐한 소통을 나누면서 기부도 약속하는 이른바 ‘갓생한끼’로 화제를 모았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이번엔 젊은 혁신 리더들과 ‘드림 워크(Dream Walk)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전경련 주최로 오는 6월 23일 서울 동대문 롯데피트인 9층 브이스페이스 에서 열리는 ‘드림 워크 콘서트’에는 MZ(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세대 300여명을 초청해 MZ세대와 시대리더가 함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 혁신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전경련은 중장기 발전안인 ‘뉴 웨이 구상(New Way Initiative)’을 발표하고, ‘국민 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열렸던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장성규 아나운서 ⓒ전경련
장성규 아나운서 ⓒ전경련

이날 토크콘서트 멘토로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출격한다. 아나운서 장성규가 MC를 맡을 예정이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타일러 라쉬는 MZ세대와의 소통 및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동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연자인 드림 멘토(Dream Mentor)가 관객인 드림 워커(Dream Walker)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승건 대표가 이끄는 토스는 새로운 차원의 금융 경험으로 스마트시대 정보기술(IT)과 친숙한 청춘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자율과 책임'을 강조한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잡플래닛이 2022년도에 선정한 '다니고 싶은 기업'에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출시하며, 국내 핀테크 최초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성공신화를 이뤘다.

토스는 이승건 대표가 여덟 번의 실패를 거친 끝에 선보인 혁신 서비스였으나, 처음부터 그 도전이 환영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도전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냈고, 토스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이 쓰는 모바일 금융플랫폼으로 변모했다.

나아가 이 대표는 스타트업 경연대회 '파운드(FOUND)' 개최 등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20대 사업가로 국내 최초 비대면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 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국민 편익 기여 및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 포브스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급자 중심이었던 의료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낡은 규제를 혁파하는 '고객 집착'을 모토로 대한민국에 없던 의료 혁신을 일궈가고 있다.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지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활발히 활동중으로, 뜨거운 공감력을 지닌 사려깊은 지식인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가치를 위한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MZ세대 중 드림워크 토크콘서트 참석 희망자는 전경련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상윤 CSR본부장은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이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과 재능기부가 컨셉이라면, 토크콘서트는 한국판 TED형식의 시대 리더와의 소통공감 컨셉”이라면서 “전경련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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