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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조대식 의장 4연임 성공 ... 5개 위원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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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조대식 의장 4연임 성공 ... 5개 위원장 교체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2.12.0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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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위원회→전략/글로벌위원회로 확대 개편
5개 위원장 교체 ... 부회장급 → 사장급
환경위원장 장영호 SK실트론 사장, ICT위원장 유영상 SKT사장,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이형희 사장
인재육성위원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SV위원장 조경묵 SK에너지 사장
부사장급 임원 5명 신규 선임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SK그룹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SK그룹

[매일산업뉴스]SK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조대식 의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1일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는 각 관계사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를 평가해 인사를 하는 두번째 해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사도 별도로 발표됐다.

지난 2017년부터 SK수펙스추구협의를 이끌고 있는 조 의장은 이번 인사에서 다시 의장을 맡았다. 이로써 4연임에 성공함으로써 8년간 자리를 지키게 됐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7개 위원회 중 5개 위원회의 수장이 교체됐다. 부회장급에서 사장급으로 젊어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조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략위원회가 전략/글로벌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 관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환경사업위원장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에서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으로, ICT위원장은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에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으로 각각 교체했다. 인재육성위원장은 서진우 SK 중국사업총괄에서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으로 교체됐고,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장동현 SK(주) 부회장에서 SV(사회적가치)위원장을 맡았던 이형희 사장이 맡았다.  SV위원장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넘겨받았다. 

김은정, 김현대, 오동렬, 이근구, 송수연 등 5명은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생산기반(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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