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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1분기 영업익 2589억원 ... 작년대비 2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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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1분기 영업익 2589억원 ... 작년대비 24.% 감소
  • 김혜주 기자
  • 승인 2022.04.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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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 장기화로 완성차 생산차질 여파
러-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원자재값 상승 및 물류난까지 가세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매일산업뉴스]LG에너지솔루션이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사태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받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은 2.1%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1%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의 실적전망 평균)는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줄어든 것은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현상이 장기화되고 있어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차량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도 부진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물류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도 수익성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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