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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10 지문인식 오류 해결...SW패치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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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10 지문인식 오류 해결...SW패치 업데이트
  • 이강미 기자
  • 승인 2019.10.23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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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플러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플러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S10 등에서 일어나는 지문인식 오류현상에 대해 삼성전자가 23일 소프트웨어(SW) 패치를 배포했다.

실리콘 커버 등 오톨도톨한 `돌기` 패턴이 있는 전면 휴대폰 커버를 사용한 경우, 일부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다른 손가락으로도 잠금이 풀리는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부터 지문인식 오류와 관련한 SW 패치 업데이트를 시작했으며 해당 단말 사용 고객들에게 삼성 멤버스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면서 "지문인식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을 보유한 사용자는 상단 알림바에서 '생체인식 업데이트' 알림을 선택하면 SW 패치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해당 알림은 제품에 지문이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24시간 내에 발송된다. 지문 등록이 돼 있지 않으면 발송이 되지 않는다. 업데이트 설치 전까지는 알림 표시를 삭제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전면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지문을 등록한 경우 또는 전면 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한번이라도 지문 인증을 사용한 경우에는 전면 커버를 제거한 상태에서 재등록해 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문 등록 시, 손가락 중앙부를 포함한 전면적을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돌기 패턴이 있는 전면 커버는 지문등록 또는 지문인증이 안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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