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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철도파업, 차질없는 비상수송대책 시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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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철도파업, 차질없는 비상수송대책 시행" 당부
  • 이강미 기자
  • 승인 2019.10.1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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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역을 찾아 철도노조파업에 따른 비상수송 현장을 점검하고, 대체 기관사, 현장 직원들을 만나 비상수송대책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근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역을 찾아 철도노조파업에 따른 비상수송 현장을 점검하고, 대체 기관사, 현장 직원들을 만나 비상수송대책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근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오후 서울역을 방문해 파업에 따른 철도 운행현황 및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72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김 장관은 이날 파업 상황 및 비상수송대책에 대하여 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파업기간 중 가장 취약해지기 쉬운 분야가 안전”이라며 “안전관리에 대한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차량 등에 대한 촘촘한 점검과 기관사 등 대체인력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당부했다.

이어 “파업기간 열차 운행률 감소*에 대비해 대체교통 수단확대 등을 준비했지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가능한 방안은 없는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파업으로 열차운행이 취소되었음에도 아직 예매하신 표를 취소하지 않은 이용자가 많은데,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대응을 통해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조치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용자들께서도 미리 확인하시어 이용에 불편과 차질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취소열차 예매좌석 중 취소되지 않은 좌석 1만5987석이다.

김 장관은  “파업으로 인해 국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게 되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비상수송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파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김 장관은 승무사업소, 역무실 등을 방문해 대체 기관사, 현장직원들을 만나 비상수송대책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근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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