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86명 추가확진 ... 총 1만62명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74명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7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일 만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나 17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86명이 증가했다.
지역별 새 확진자는 경기 23명,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강원 2명, 인천 1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지난 2월18일 31번째 확진자가 나오고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급증이 시작된 이후로 대구 지역에서 하루 사이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늘어난 것은 처음이다.
검역소에서는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3명이 추가돼 총 60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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