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8 05:30 (일)
삼성엔지니어링 → '삼성E&A'로 사명변경
상태바
삼성엔지니어링 → '삼성E&A'로 사명변경
  • 문미희 기자
  • 승인 2024.03.21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새로운 CI 공개 예정
남궁 홍 사장 "100년 기업 도약하는 원년될 것"
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로 사명 변경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로 사명 변경 ⓒ삼성엔지니어링

[매일산업뉴스]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으며, 4월에 새로운 CI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E&A는 54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가치와 의지를 담았다.

삼성E&A에서 E는 ‘엔지니어(Engineers)’로 회사의 강력한 자산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은 물론 미래 Biz의 대상인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지구(Earth)와 생태계(Eco)를 만들어 갈 조력자(Enabler)이자 혁신의 주인공이 되는 임직원 모두를 의미한다.

A는 개척자로 변화를 선도하려는 의지를 담아 '앞서다'는 의미의 영단어 'Ahead'에서 따왔다.

회사는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수행 패턴, 기술로 사회적 난제 해결, 존중·공감·소통의 조직문화 등 3가지 중장기 핵심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 홍 삼성E&A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E&A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혁신을 더욱 단단히 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E&A는 이날 주총에서 정관 변경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