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30 00:55 (화)
삼성생명 2인 대표 체제로 ... 자산운용부문 사장 박종문
상태바
삼성생명 2인 대표 체제로 ... 자산운용부문 사장 박종문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2.12.08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영묵 대표이사 연임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도 연임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 ⓒ삼성생명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 ⓒ삼성생명

[매일산업뉴스]삼성생명이 박종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면서 전영묵 대표이사와 함께 '2인 사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삼성생명은 8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고 박종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서 경영지원실 담당 상무, CPC(고객·상품·채널)전략실장 전무, 금융경쟁력제고TF장 등을 지낸 금융 전문가다.

삼성생명이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따로 임명한 것은 박 사장이 세 번째다.

삼성생명은 박 사장 임명에 대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영묵 현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돼 박 사장과 함께 2인 사장 체제로 삼성생명을 이끌 전망이다.

전 사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며 내년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도 이번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연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는 임기가 2024년 3월까지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