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협력사 직원 1명 가족 접촉으로 양성 판정
10.5세대 OLED생산 P10공사현장 잠정 폐쇄 후 방역조치
"현재 정상 근무 ...공사일정 차질없다"
10.5세대 OLED생산 P10공사현장 잠정 폐쇄 후 방역조치
"현재 정상 근무 ...공사일정 차질없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디플레이 파주공장 P10라인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는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지난달 28일 가족 접촉으로 인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P10라인은 오는 2023년 10.5세대 OLED생산을 목표로 공장건설을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외관공사가 마무된 상태로 제품 생산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곳이다.
회사측은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P10 공사현장을 비롯한 엘리베이터 등 확진자가 이동한 장소 등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아울러 파주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확진자와 접촉한 60여명을 자가격리시킨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그 결과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P10과 엘리베이터 등 확진자가 이동한 동선은 즉각 방역작업을 실시한 후 2일 현재 정상근무를 하고 있다"면서 "공사일정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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