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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폭발사고...5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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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폭발사고...5명 중상
  • 문미희 기자
  • 승인 2019.12.2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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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소리와 함께 폭발, 시꺼먼 연기 솟구쳐
이순신대교 차량 통제...인근 주민들 외출 자제 요청
경찰·소방당국,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 및 사고경위 조사 중

24일 오후 1시 1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후판 제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사고로 현재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폭발로 인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바로 옆의 폭발과 함께 발생한 파편이 이순신대교 인근까지 날아들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광양시는 폭발로 인한 이순신대교의 차량 통제 소식을 알리고,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 3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고 모두 병원으로 긴급후송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철소 내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인명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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