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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사장, '뉴스룸' 하차...후임에 서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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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사장, '뉴스룸' 하차...후임에 서복현 기자
  • 최재석 기자
  • 승인 2019.12.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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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사장, 대표이이사직만 수행
주중은 서복현 기자-안나경 아나운서 투톱체제
주말은 한민용 기자 단독 진행
왼쪽부터 JTBC 손석희 사장과 서복현 기자.
왼쪽부터 JTBC 손석희 사장과 서복현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63)이 내년 1월부터 JTBC '뉴스룸' 앵커직에서 물러난다. 대신 그 자리를 서복현 기자가 채운다.

JTBC 측은 23일 공식 자료를 통해 "메인뉴스('뉴스룸')을 6년 4개월 동안 이끌어왔던 손석희 앵커가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손석희 사장도 이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내년 1월2일 신년 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하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석희 사장의 뒤를 이어 '뉴스룸'을 맡게 된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 때 팽목항 현장에 나가 고군분투하고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사건 보도 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 태블릿 PC를 취재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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