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이홍기(62기·골드라인그룹 회장)는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19 경영인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00여명의 동문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예의 경영인대상에 이진현 삼보물류그룹 회장(75기·사진)이 수상했다.

또한 2019년 한해 우수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전경련 총동문회를 빛낸 동문들에게 각각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주어지는 최우수 경영인상에는 기술혁신부문에 이영식 GGM 대표이사(58기), 브랜드혁신부문에 홍봉식 참존팜스 대표이사(75기), 사회공헌부문에 조용근 세무법인석성 회장(54기), 산업협력부문에 주재남 건설철강(주) 대표이사(77기), 서비스혁신부문에 박철홍 ㈜온유유업 대표이사(71기), 생산력혁신부문에 양공진 레오개발(주) 대표이사(78기)가 각각 수상하였다.

시상식 후에는 송년만찬 및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열렸다.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1980년에 설립됐으며, 경제계, 학계, 정계, 법조계 분야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은 2019년 11월 말 현재 4,000여명에 달하며 총동문회는 매년 경영인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석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