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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설 연휴 임시항공편 예약접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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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설 연휴 임시항공편 예약접수 돌입
  • 문미희 기자
  • 승인 2019.12.30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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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년 1월 2일 오후 2시부터 ... 아시아나항공, 내년 1월 7일 오후 2시부터
임시항공편 예매는 각사 홈페이지 및 에약센터서 가능

국적항공사들이 내년 설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항공편을 증편하고, 예약접수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2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에약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설은 1월 25일로, 연휴기간은 1월 24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4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 일자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이다. 임시편이 추가 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3개 노선으로 추가된 임시편 공급 규모는 26 개 운항편에 대한 4526석이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7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기간 추가 공급 좌석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김포~제주 8편 ▲김포~광주 4편 등 2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12편의 임시편을 편성하고 총 2492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해 귀성객과 귀경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설 연휴기간 임시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각사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권을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판매 노선은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및 김포~부산 등 김포와 제주 등을 기점으로 내년 1월 23일부터 1월 27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설 연휴 기간의 제주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가 오픈되는 날짜는 연휴 기간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패턴으로, 1월 24일 김포/제주, 1월 26일 제주/김포, 1월 27일 제주/김포 노선에서 모두 약 2000석 정도의 규모다.

탑승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한편 에어서울은 매주 수요일 제주 항공권의 타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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