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36GB HBM3E 12H D램 ⓒ삼성전자](/news/photo/202405/12148_16008_323.jpg)
[매일산업뉴스]삼성전자는 24일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에 대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모든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HBM의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의 문제로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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