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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말레이·필리핀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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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말레이·필리핀서 선보인다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4.04.0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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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랜드’ 현지 서비스 고도화
연내 소셜 AI에이전트, 3D AI 스튜디오 등 AI와 메타버스 접목
글로벌 유저 친화 서비스로 발돋움
이프랜드’에서 말레이시아 셀콤 디지 쿠칸 티루나바카라스 CIO(왼쪽), SKT 양맹석 메타버스 CO 담당(오른쪽)이 계약 체결 세레모니를 진행하는 모습 ⓒSK텔레콤
이프랜드’에서 말레이시아 셀콤 디지 쿠칸 티루나바카라스 CIO(왼쪽), SKT 양맹석 메타버스 CO 담당(오른쪽)이 계약 체결 세레모니를 진행하는 모습 ⓒSK텔레콤

[매일산업뉴스]SK텔레콤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통신사업자들과 이프랜드 퍼블리싱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올해 상반기 내에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 스페인어 등 지원 언어를 추가하고, 접속 지역별 고객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해외 이용자의 사용경험을 고려해 서비스를 개선한다.

올해 안으로 이프랜드에 AI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지 언어와 문화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NPC(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를 도입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기능도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 '셀콤디지', 필리핀 사물인터넷(IoT)플랫폼 '체리'는 이프랜드 파트너사로서 현지 브랜드 제휴, 특화 마케팅, 1차 고객 지원에 나선다.

나아가 SKT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미주, 남미 등에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서로 다른 환경의 국가에서 접속해도 이질감없는 '글로벌AI 메타버스'서비스로 이프랜드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 담당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은 이프랜드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퍼블리셔와의 협력 및 AI 도입을 통해 ‘글로벌 AI 메타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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