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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10조7000억원 시설투자 ... 반도체 9조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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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10조7000억원 시설투자 ... 반도체 9조8000억원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3.04.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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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3000억원
삼성전자 반도체생산공장이 있는 평택캠퍼스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생산공장이 있는 평택캠퍼스 모습 ⓒ삼성전자

[매일산업뉴스]삼성전자가 1분기에 10조70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가 9조8000억원, 디스플레이가 3000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27일 1분기 시설 투자 규모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메모리의 경우 중장기 공급성 확보를 위한 평택 3기 마감,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4기 인프라 투자 등이 진행됐다. 또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투자와 후공정 투자도 지속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해 미국 텍사스 테일러 및 평택 공장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모듈 보완 및 인프라 투자가 집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속가능경영 관련 내용도 함께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울트라 등에 재활용 소재 사용 확대 ▲핵심 부품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대형 가전제품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 모델 비중 75% 달성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 코스 세탁기 '비스포크 그랑데AI' 출시 등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올 2월 'UN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UNGPs)' 등 국제기준에 기반한 인권 기본원칙을 수립했다. 이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회사와 협력회사 임직원의 인권을 존중하고 증진해온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 근로 금지 ▲차별 및 괴롭힘 금지 정책 등 기존의 모든 인권 관련 정책을 포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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