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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에 홍현성 부사장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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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에 홍현성 부사장 승진 내정
  • 문미희 기자
  • 승인 2022.02.2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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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사장은 고문으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엔지니어링

[매일산업뉴스]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플랜트사업본부장 홍현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홍 부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주요 현안 해결과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등 사업운영 역량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사업 수행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홍 부사장의 글로벌 사업역량을 높이 평가해 대표이사로 발탁했다"면서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사장은 글로벌 건설 산업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현성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대표를 맡아 수익성 개선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김창학 사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자산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EPC 기업이다.  특히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폐기물 소각·매립, 소형 원자로 등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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