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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총 1만384명 ... 사망자는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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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총 1만384명 ... 사망자는 200명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4.08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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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53명 추가 확진
검역단계서 14명 신규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384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00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84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6776명(65.3%)은 격리 해제됐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새 53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11명)·경기(6명)·인천(4명) 수도권에서 21명 발생했다. 대구(9명)·경북(3명)에서 12명 확진됐다. 그 외 부산 2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남 1명이 발생했다.

특히 검역단계에서 14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32명(내국인 92.1%)이다.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7일 보다 8명 늘어난 200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93%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96명(48%)으로 가장 많고 치명률도 20.43%로 가장 높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발생해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기록했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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