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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경련 회장 대행, 5월의 '초록산타'로 변신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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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전경련 회장 대행, 5월의 '초록산타'로 변신한 이유는?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3.05.0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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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경제계가 함께 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경기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 어린이들에게 선물 증정 및 화분트리 만들기 체험 진행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3일 경기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열린 '경제계가 함께 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3일 경기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열린 '경제계가 함께 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3일 경기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열린 '경제계가 함께 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서 화분트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이 3일 경기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열린 '경제계가 함께 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서 화분트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

[매일산업뉴스]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이 5월의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만나 행복한 하루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경련은 3일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경제계가 함께 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같은 가족행사들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커질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와 같은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고 이들에 대한 경제계의 관심과 지원이 연중 이어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병준 회장 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딱딱한 정장차림 대신 초록색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변신했다. 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 40명의 어린이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며 선물과 아동교육 재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화분트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에 한사랑장애영아원 어린이들은 김 회장 대행과 황영기 회장에게 형형색색 색연필로 직접 그린 그림 위에 "어린이날을 기쁘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상을 드립니다"라고 적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사랑장애영아원 어린이들이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에게 직접 작성해 전달한 감사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한사랑장애영아원 어린이들이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에게 직접 작성해 전달한 감사장 ⓒ전국경제인연합회

김병준 회장 대행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념일인 크리스마스와 같은 날이 일 년 내내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공헌과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경련도 미래 경제주역인 어린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 중인 전경련에서 먼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재단은 보내주신 사랑을 잘 전달하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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