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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위안부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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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위안부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숨진 채 발견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6.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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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는 발견되지 않아
경찰 "사망 경위 조사 중"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 소장(60·여)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는 기부금 사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최근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받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5분께 A씨의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외부 침입 흔적이나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을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부검 여부는 유족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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