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242명 추가 ...주춤하던 증가폭 다시 커져
서울지역에서만 52명 추가
서울지역에서만 52명 추가
11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242명 더 늘어, 누적 환자 수가 775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 60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 보다 확진자가 242명 늘었다고 밝혔다. 0시 기준으로 보면, 신규 확진자가 131명이었던 전날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이날도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로, 전날보다 131명이 늘었다. 서울은 확진자가 52명 늘었다. 인천·경기에서도 각 12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의 여파로 보인다. 경북에서도 확진자 18명이 추가됐다. 그밖에 충남(8명), 부산·세종·충북(2명), 울산·강원·경남(1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 60명이다. 증상이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41명 더 늘어난 2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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