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산업뉴스]삼성SDI는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5명 등 총 21명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29일 발표했다.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발굴해 중용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김재경·오정원 상무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윤재 상무 ▲미주·구주 법인 매출 성장에 기여한 김헌준·조한제 상무 ▲글로벌 거점의 건설·인프라 관리 고도화를 추진한 사욱환 상무 등이다.

삼성SDI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히 발굴했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석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