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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에 청소기가'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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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에 청소기가'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 캠페인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3.04.1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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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80W 세계 최고 흡입력ㆍ·국내 최초 AI 기능
제품부터 런웨이 의상·소품에 해양 폐기물 재활용
삼성전자 '더 제트 워크' 영상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 '더 제트 워크' 영상 이미지 ⓒ삼성전자

[매일산업뉴스]삼성전자가 2023년형 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를 기념해 '세상에 없던 초강력 청소 쇼'라는 이색 캠페인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와 TV·옥외 광고에 공개되는 ‘더 제트 워크(The JET Walk)’ 캠페인 영상은 런웨이를 배경으로 최대 280와트(W) 세계 최고 흡입력의 강력한 성능, '인공지능(AI) 모드' 등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AI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영상에는 삼성만의 특허 출원한 기술로 강력해진 최대 280와트(W)의 흡입력과 397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런웨이 바닥의 금빛 부스러기들을 강력하게 흡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물인식·3D·라이다 센서로 집 구조와 사물 종류까지 인식하는 자율주행으로 런웨이 곳곳에 떨어진 장애물들을 감지해 피해가는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도 등장한다.

삼성전자 '더 제트 워크' 영상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 '더 제트 워크' 영상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해양 폐기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컷더트래쉬(Cut The Trash)'와 협업해 모델의 의상과 소품을 제작하고, 재활용 페트병들로 만든 샹들리에를 런웨이 무대에 설치하는 등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노력 메시지도 무대에 담았다.

비스포크 제트 AI의 청정스테이션은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그릴 필터에 적용했으며, AI 모드는 강력 모드 대비 배터리를 약 25% 절약한다.

이 밖에도 비스포크 제트 AI는 ▲일직선 구조와 에어펄스 기술에 회전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말려있는 긴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스스로 청소기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자가진단'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김성욱 한국총괄 부사장은 “최대 280와트 세계 최고 흡입력과 AI로 바닥 환경을 감지해 최적의 흡입력을 구현하는 비스포크 제트 신제품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소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장 강력하고 똑똑한 제트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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