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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계약서도 디지털로 보관 .... KT, 신한은행에 공인전자문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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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계약서도 디지털로 보관 .... KT, 신한은행에 공인전자문서시스템 구축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3.09.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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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 본격 개시
훼손이나 분실, 위·변조 위험이 없고 법적 효력 인정
KT 공인전자문서센터 이미지 ⓒKT
KT 공인전자문서센터 이미지 ⓒKT

[매일산업뉴스]KT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KT 공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서고에 보관했던 대출계약 등 중요 서류를 전자화해 KT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하면 훼손이나 분실, 위·변조 위험이 없고 법적 효력이 인정된다고 KT는 설명했다.

지난해 9월 KT와 신한은행은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DX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

KT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문서의 등록 이력, 정보 등을 관리함으로써 신뢰성을 담보하고,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운영하는 한편 문서의 생성에서 보관, 유토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플랫폼 'KT 페이퍼리스'를 출시한 바 있다.

양사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KT의 페이퍼리스 기술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고, 이를통해 은행업무에서 발생하는 대출계약 등 각종 중요 서류의 전자화 및 KT 공인전자문서센터 보관까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KT와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새로운 디지털 문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영역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상무)는 “앞으로도 신한은행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문서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면서 “차별화된 기술로 전자문서의 생성·보관·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파트너로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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