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산업뉴스

기사 (3건)

[칼럼] 수사심의위도 불신? 묻지마 기소하면 객관적이라는 억지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검찰에 권고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검찰이 사전에 선정한 ‘심의위원단’ 150명 중에서 임의로 추첨된 15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심의에 참여한 위원은 14명으로, 변호사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7명, 일반 교수, 언론인, 종교인 등 7명이다. 14명 중 위원장을 제외한 13명이 투표를 해 ‘10 대 3’으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검찰에 권고한 것이다.심의위원회의 투표결과에 정치권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윤석렬 검찰총

칼럼 | 매일산업뉴스 | 2020-07-01 06:00

[전문]삼성 호소문 "한국경제 위기극복 위한 역할하게 해 달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다시 구속 위기에 몰리자 삼성이 7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정상화가 절실하다"면서 "삼성은 물론 한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삼성은 이어 일부 언론들의 확인되지 않은 편파보도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적법하게 진행됐고, 이재용 부회장이 시세조정에 간여했다는 의혹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도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처리했다"고 밝혔다.[언론인 여러분에게 간곡히 호소합니다]삼성이

전기전자 ·IT ·게임 | 김석중 기자 | 2020-06-07 12:27

삼성 "합병 관련 시세조정·주가조작 사실무근"반박

삼성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 합병’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세 조종 등의 의사결정에 관여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삼성은 5일 ‘알려드립니다’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성사를 위해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정황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변호인 측에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며, 당시 시세 조정은 결코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재용 부회장이 의도적으로 양사의 주가를 띄우는 ‘

재계·기업 | 김석중 기자 | 2020-06-05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