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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버핏, 정의선 회장'과 점심 함께 할 '청년전자 1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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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버핏, 정의선 회장'과 점심 함께 할 '청년전자 1기' 출범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3.05.0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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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경련 자문단, 10~30대 MZ세대 총 18명 구성
고교생부터 대학생ㆍ취준생ㆍ사회초년생까지 다양
카이스트 출신 AI관련 스타트업 대표ㆍ美세무사 자격증 보유한 회계법인 소속 회사원도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활동
전경련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매일산업뉴스]'한국판 버핏'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점심을 함께 할 청년 전경련 자문단 '청년전자 1기'가 1일 출범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직무대행 김병준)는 청년 전경련 자문단(이하 청년전자) 1기 출범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전경련은 "전경련의 현재 이미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서술해준 신청자들 중 연령·소속·성비를 고려해 다양한 MZ세대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MZ세대도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포함하는 바, 청년전자는 10대 1명, 20대 7명, 30대 2명으로 구성됐고, 남녀 성비는 6:4 이다.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만 18세 고등학생 대표부터,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까지 다양한 소속의 20·30대 청년들이 다수 포함됐다. 카이스트 출신의 AI 관련 스타트업 업체 대표와 미국 세무사 자격증을 가진 회계법인 소속 회사원 등 다소 특이한 이력을 지닌 청년들도 포함됐다.

청년전자 1기는 9일 청년전자 OT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전경련 사업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 후 장·단점, MZ 관점 의견, 관련 사업 아이디어 등을 자문할 예정이며,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의 오찬을 통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경련은 "국민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와 함께 청년전자를 국민들과의 소통, 특히 MZ세대와의 직접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해 가감없는 의견을 듣고 열려있는 전경련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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