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3 21:05 (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주식 일부 정용진·정유경에 증여
상태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주식 일부 정용진·정유경에 증여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9.28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마트지분 10.3% → 18.55%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주)신세계 지분 10.34% →28.56%
"코로나사태로 불확실성 증가 ... 책임경영 강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중 각각 8.22%를 ㈜이마트 지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신세계 지분은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증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증여를 통해 이명희 회장의 보유 지분은 ㈜이마트 18.22%, ㈜신세계 18.22%에서 각각 10.00%로 낮아지게 되며,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 지분은 10.33%에서 18.55%로, 정유경 총괄사장의 ㈜신세계 지분은 10.34%에서 18.56%로 높아지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희 회장이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 각 사의 책임경영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판단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여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