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강미의 재계포커스] '말은 리쇼어링 행동은 규제강화' 떠나는 LG [이강미의 재계포커스] '말은 리쇼어링 행동은 규제강화' 떠나는 LG “구미의 TV생산라인을 해외로 옮기겠다.” (20일 LG전자)“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을 추가증설하겠다.”(21일 삼성전자)이번 주 산업계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던 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기업이자 전자업계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정반대 행보이다. 하루간격을 두고 삼성전자는 국내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짓겠다고 발표한 반면, LG전자는 TV생산라인을 해외로 이전하겠다고 했다.다소 충격적이었던 것은 LG전자의 생산라인 해외이전 선언이다. 이 회사는 이르면 올 연말까지 경북 구미사업장의 TV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로 옮기겠다고 재계·기업 | 이강미 기자 | 2020-05-22 05:30 대통령은 "돌아오라"는데 ... 해외로 떠나는 LG전자 대통령은 "돌아오라"는데 ... 해외로 떠나는 LG전자 LG전자가 지난해 휴대폰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한데 이어 경북 구미의 TV생산라인 일부를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 대통령까지 나서 해외에 있는 기업이나 공장을 국내로 불러들이는 ‘리쇼어링(reshoring·제조업의 본국 회귀)’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과는 역행하는 결정이란 점에서 업계에 파장이 일 것으로 주목된다.LG전자는 이르면 올 연말 구미사업장의 TV생산라인 6개중 2개를 인도네시아로 이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 구미사업장은 현재 올레드TV·LCD TV·컴퓨터용 모니터 등을 조립·생산하고 있다. 이중 2개 라인을 연 전기전자 ·IT ·게임 | 김석중 기자 | 2020-05-20 19: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