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 59회 정기총회 개최 ...'4대 중점사업' 추진

2020-02-21     김석중 기자
자료/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올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비전제시, 기업경쟁력 강화 위한 규제개혁 등을 골자로 한 4대 중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경련은 21일 서울 여의도동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예방 차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전경련이 올해 추진키로 한 ‘4대 중점 사업’의 주요내용은 ①중장기 한국경제 혁신전략 등 ‘경제 재도약 비전 제시’, ②주력산업 고도화·내수 활성화를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 ③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 ④보호무역 기조 등 통상현안 대응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다.

전경련은 “최근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한 경제 한파 속에서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까지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순수 민간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