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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 행보 이재용 "3년간 7만개 일자리 창출"...김부겸 "국민기업 다운 과감한 투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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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 행보 이재용 "3년간 7만개 일자리 창출"...김부겸 "국민기업 다운 과감한 투자 감사"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1.09.14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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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희앙 ON 프로젝트'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삼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에 KT에 이어 2호 기업으로 참여했다. ⓒ뉴스1

[매일산업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만나 ‘청년 일자리 3만개’를 추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지난달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와 4만명 직접 고용에 이은 추가 대책으로, 삼성은 3년간 총 7만명의 청년 일자리를 직·간접적으로 만들어낼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생도 기존 대비 2배 늘려 연간 2000명을 배출하기로 했다.

김부겸 총리와 이재용 부회장은 14일 서울 서초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청년희망 ON프로젝트‘ 간담회를 갖고 대규모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이 지난달 13일 출소 후 첫 대외 공식 일정으로, 가석방 한달 만에 대대적인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힌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희망 ON프로젝트’는 취업난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다시 희망의 빛을 열어주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로, 지난 7일 KT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 총리는 “이번 주가 마침 제2회 청년의날(9월18일) 주간인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과 함께 청년 일자리 확대를 발표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다”면서 “국민의 기업다운 삼성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님께서는 인재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셨다”면서 “생전에 '기업의 모든 성공은 인재에 달려 있다'는 말씀을 강조하셨는데 오늘 삼성이 큰 힘을 모아주신 것도 회장님의 그런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삼성은 취업연계형 SSAFY 교육생을 연간 1000명 수준에서 내년에는 2000명 수준으로 증원하고, ‘C랩 아웃사이드·스마트공장·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연간 1만개, 3년간 총 3만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갖는 사회공헌 계획을 발표했다.

SSAFY는 삼성이 30세 미만 취업준비생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코딩을 가르쳐주는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이다. 미취업 교육생들에게 삼성이 매달 100만원씩 파격적인 교육보조금까지 지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삼성은 기존 발표한 3년간 4만명 ‘직접 고용’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총 7만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이

아울러 삼성은 SSAFY 외에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와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활동인 '스마트공장' 등의 기존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C랩 아웃사이드, 스마트공장 등의 활동 범위를 키워서 직·간접적 고용 창출 효과를 매년 1만개 이상 내는 것이 목표"라며 "삼성의 CSR활동이 우리 사회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또록 CSR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기다리고 있다. 삼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에 KT에 이어 2호 기업으로 참여했다. ⓒ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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