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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15일부터 갤럭시S21 사전예판 ...지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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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15일부터 갤럭시S21 사전예판 ...지원금은?
  • 김혜주 기자
  • 승인 2021.01.15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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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사전 개통
지원금 최대 SKT 17만원 vs KT 24만원 vs LG유플 50만원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 3종.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 3종. ⓒ삼성전자

이동통신3사가 15일부터 일제히 갤럭시S21 사전예판에 돌입한다. 이통3사들의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무장하고 소비자들을 겨냥해 출격한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갤럭시S21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시 지원금 규모는 요금제별로 최소 8만7000원에서 최대 17만원을 예고했다.

코로나19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이 온라인에서 갤럭시S21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T다이렉트샵의 언택트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T다이렉트샵을 통해 1차 사전 예약한 고객은 갤럭시S21을 사전개통 시작일인 오는 22일 100% 당일 수령할 수 있다.

사전예약 셀프 개통 프로세스도 도입해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S21을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고객은 개통안내 문자에 따라 대기시간 없이 개통이 가능하다.

T다이렉트샵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가입 가능하다.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1 구매 고객이 사용 기간 동안 걱정 없이 쓰고 걱정 없이 바꿀 수 있도록 기변 프로그램과 보험을 합한 5GX 퍼펙트 클럽 갤럭시S21을 출시했다. 개별 가입 대비 약 12% 저렴한 가격으로 기변과 보험 통합형 상품을 제공한다. 갤럭시S21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고객은 △제휴카드 단말할인 △T안심보상폰 △T모아쿠폰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활용해 최대 14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T은 최소 10만원(월 5만원 5G 슬림 기준)에서 최대 24만원(월 13만원 슈퍼플랜 프리미엄 플러스 기준)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KT는 갤럭시S21을 만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사전예약 첫날인 이날 저녁 6시 시즌과 KT공식 유튜브 계정, 현대홈쇼핑 에이치몰(Hmall) 애플리케이션(앱) 쇼핑라이브에서 인기가수 딘딘과 함께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S21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KT의 1시간배송을 서울지역에 한정해 운영한다. 개통 이틀 전인 오는 20일 21시부터 퀵 서비스로 배달을 시작해 고객은 22시 안으로 갤럭시S21을 수령할 수 있다. 편리하게 주문 가능한 1분주문 예약 서비스로 빠르고 손쉽게 예약 진행도 가능하다.

KT는 갤럭시S21 출시와 함께 영상 통화연결음 V컬러링을 출시한다. V컬러링은 고객이 원하는 영상을 설정해 놓으면 전화를 거는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해당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액정 파손시 최대 7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최대 1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갤럭시 전용 보험 갤럭시케어도 제공한다.

KT에서 슈퍼DC3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최대 4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96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21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고객이 갤럭시S21을 24개월간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갤럭시S21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면 LG유플러스는 5G요금제에 따라 이례적으로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예고했다. 월 8만원짜리 5G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는 유통점에서 취급하는 추가지원금을 합할 경우 40만원 초반 가격대면 손에 넣을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을 내놓은 것은 갤럭시S21 출고가가 이례적으로 싸게 나온데다, 한달가량 조기등판한 효과를 기반으로 새해 5G가입자 유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21 예약판매에 맞춰 새로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S21 출고가의 50%만 24개월간 나눠내고 사용 후 반납과 함께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할 경우 남은 할부금, 즉 갤럭시S21 구입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준다.

아울러 LGU+삼성카드로 통신료 자동이체시 매월 통신료에서 최대 1만9000원을 할인 받아 24개월간 최대 45만6000원의 가계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통신료는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하는 본인과 가족 등의 휴대폰, IPTV, 초고속인터넷, 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제휴사의 보유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시 차감 할인도 가능하다. 신용카드, 통합 포인트, 기타 제휴처 등 14개 사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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