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6 23:30 (화)
[CES2021] SK이노베이션, CES에서 '딥체인지' 찾는다
상태바
[CES2021] SK이노베이션, CES에서 '딥체인지' 찾는다
  • 김혜주 기자
  • 승인 2021.01.10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14일 온라인 CES 2021에 350여명 대규모 참관단 꾸려
그린밸런스와 ESG성장 위한 E-모빌리티, 차세대 전자산업 등 글로벌 트랜드 현장서 직접 찾아
김준 사장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할 ESG성장 방안 직접 찾아 볼 것”
SK 인사이드 로고. ⓒSK이노베이션
SK 인사이드(Inside) 로고.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 성장원년인 2021년 강력한 실행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1’에 350여명의 참관단을 만들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CES 2021’이 COVID-19 여파로 인해 55년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는 대신, 대규모 참관을 기획한 것이다.

이번 참관단에는 김준 총괄 사장, 지동섭 배터리 사업 대표, 노재석 SKIET 대표, 환경과학기술원 및 전사, 각 사업회사의 전략담당 임원을 비롯한 경영진과 구성원 등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해 1월 7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지난해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 현장에 참석해 미래 E-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김철중 전략본부장, 김준 총괄사장, 이장원 배터리연구소장,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 김유석 배터리마케팅본부장. ⓒSK이노베이션
지난해 1월 7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지난해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 현장에 참석해 미래 E-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김철중 전략본부장, 김준 총괄사장, 이장원 배터리연구소장,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 김유석 배터리마케팅본부장.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이번 CES에서 회사가 목표한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의 ESG 성장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는 그린밸런스 전략을 완성하기 위해 E-모빌리티(E-Mobility)를 비롯한 주요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현장에서 살펴 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방향의 트레랜드와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는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CES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COVID-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 더해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 혁신 기술과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화학 업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 통틀어 최초로 지난 2019년 CES부터 참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자회사들과 함께 미래 E-모빌리티(E-Mobility) 혁신에 필요한 최첨단 배터리와 초경량/ 친환경 소재 및 각종 윤활유 제품 등을 패키지로 묶은 ‘SK Inside’를 선보여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CES2020전시부스 이미지. ⓒSK이노베이션
CES2020전시부스 이미지. ⓒSK이노베이션

지난 2020 CES에서 선보여 크게 모빌리티와 전자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크게 주목받은 바 있는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FCW(Flexible Cover Window)가 CES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은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신 기술이 선보이는 CES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것은 오히려 ESG성장 중심의 딥체인지를 고민하는 더 많은 구성원들이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며, “CES 현장에서 전사적으로 ESG 성장을 중심으로 수립된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는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찾아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키워갈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