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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이끈 김정수 전 삼양식품 사장, 총괄사장으로 경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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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이끈 김정수 전 삼양식품 사장, 총괄사장으로 경영 복귀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10.1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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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전인장 회장과 횡령혐의로 지난 3월 자리에서 물러나
법무부, 취업 승인
김정수 삼양식품 사장.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탄생을 진두지휘한 김정수 삼양식품 전 대표이사 사장이 총괄사장으로 복귀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수 사장은 최근 법무부로부터 취업 승인을 받고 비등기 임원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김정수 사장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지난 3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남편인 전인장 회장과 함께 횡령 혐의로 기소된 후 집행유예를 확정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배임·횡령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관련 기업 취업에 제한이 걸린다. 다만 법무부 별도 승인이 있을 경우엔 예외적용을 받는다.

삼양식품은 장기간 오너 부재로 경영 공백을 우려해 법무부에 취업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정수 사장은 이달 예정된 밀양 공장 착공식부터 본격적인 경영 행보를 시작한다. 내년 주주총회에서 등기 임원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김정수 총괄사장의 복귀로 의사결정이 빨라질 것"이라며 "경영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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