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달 24~27일 서면동의로 제16기 1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임기 2년의 공동대표와 중앙위원회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대표는 경실련을 대표하고 회무를 총괄하는 지위로, 이번 중앙위원회에서는 권영준 한국뉴욕주립대 경영학부 교수와 정미화 법무법인 남산 대표변호사, 신철영 청주경실련 공동대표, 퇴우 정념 조계종 월정사 주지 등 3명이 연임됐으며 김형태 대전경실련 공동대표,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 등 2명은 새로 선임됐다. 이들 공동대표 5명의 임기는 2년이다.

중앙위원회는 경실련의 최고 의결기관이다. 

의장에는 이의영 군산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연임됐다.  부의장에는 김철환 새안산상록의원 원장이 연임됐다. 또한  양혁승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이승봉 한울림교회 목사, 최인석 한국외국인선교회 대표목사가 새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강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