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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발표 날 반도체사업장 찾은 이재용 "끊임없이 혁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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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발표 날 반도체사업장 찾은 이재용 "끊임없이 혁신하자"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0.07.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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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온양 반도체 패키징사업장 찾아 ...작년 8월 이어 두번째
중장기 전략 논의
이재용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 라인을 살펴보기 앞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생산 라인을 살펴보기 앞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약 1년 만에 온양 반도체패키징 사업장을 다시 찾았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개발 로드맵 등 중장기 전략을 점검한 후,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온양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다.

이날은 2분기 실적이 발표된 날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은 5조430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8조1500억원)의 67%를 차지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이에따라 이재용 부회장의 이날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AI 및 5G 통신모듈, 초고성능 메모리(HBM : High Bandwidth Memory) 등 미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당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도전해야 도약할 수 있다. 끊임없이 혁신하자"고 말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듯이 초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해 이재용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주문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패키징이란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와 전자기기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반도체 칩을 포장하는 기술로써, 온양사업장에서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AI,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등의 확산으로 고성능/고용량/저전력/초소형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패키징 기술은 반도체의 성능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말 패키지 제조와 연구조직을 통합해 TSP(Test &System Package) 총괄조직을 신설하고, 2019년에는 삼성전기의 PLP(Panel Level Package)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차세대 패키징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패키징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반도체 패키징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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