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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4공장 증설 및 제2 바이오캠퍼스 건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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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4공장 증설 및 제2 바이오캠퍼스 건립 검토"
  • 김혜주 기자
  • 승인 2020.07.22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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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3077억·전년비 294%↑·전분기비 48.5%↑... 영업익 811억·전분기비 29.6%↑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 상반기 연속 수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삼바'는 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 사태속에서도 잇단 수주와 수직계열화를 통한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이로인한 원가절감 등을 통해 실적이 폭증하면서 숨은 저력을 발휘했다.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294%나 폭증해 흑자전환했다. 이에따라 제4공장 조기 증설 등 제2바이오캠퍼스 건립을 검토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는 지난 2분기에 매출 3077억원, 영업이익 811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1005억원(48.5%)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294% 폭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이익 개선과 안정적인 판관비 관리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185억원(29.6%) 증가해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965억원 늘어 흑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2,3공장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고 가동률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면서 5149억원, 영업이익은 1437억원을 기록했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자산 6조329억원, 자본 4조443억원, 부채 1조5897억원으로 부채비율 35.8%, 차입금 비율 12.9%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상반기 연속수주, 글로벌 제약사들의 CM0(위탁생산) 비중 확대로 인해 이미 1,2 공장이 풀가동되고 있고, 3공장의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조기에 4공장 증설과 제2의 바이오캠퍼스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만 투자규모, 설비 최적능력, 사업추진 시기가 구체화되는 대로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계 최고의 품질경쟁력과 최첨단 설비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Vir사 4400억원, GSK사 2800억원 등 글로벌 제약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약 1조8000억원을 수주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현재까지 지난해 수주물량 대비 약 4배, 지난해 매출에 약 2.5배에 해당하는 수주실적을 올렸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자료/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같은 수주실적은 ‘CRO(위탁연구)-CDO(위탁개발)-CMO(위탁생산)’으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통해 ‘원 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원가경쟁력을 높인 것이 활발한 수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 총 60건의 글로벌 제조승인을 획득했다. 글로벌 제조승인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EMA(유럽의약품청), PMDA(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등 각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것으로 특히 CMO사업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경쟁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첫 FDA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27개의 제조승인을 획득하며 품질관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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