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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 시험...흔들리지 말고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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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 시험...흔들리지 말고 도전하자"
  • 김석중 기자
  • 승인 2020.06.2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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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 수원 생활가전사업부 방문, 경영진과 간담회 후 임직원 격려
신가전 및 차세대 생활가전 전략 점검
27일 검찰수사심의위 앞두고 최근 일주일새 세차례 사업장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차세대 제품 개발,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차세대 제품 개발,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경영진과 임직원들에게 “우리가 먼저 도착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행보가 숨가쁘다. 지난 10일 구속위기를 넘긴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있는 DS부문과 반도체연구소에 이어 이번에는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사업부(CE)를 찾아 주요 경영진과 미래전략을 점검했다. 최근 일주일새 세차례나 사업장을 찾아 사업 현안과 미래사업 계획 등 점검에 나섰다.

이는 오는 27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이 혹시모를 사법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미래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CE부문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AI, IoT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 이재승 생활가전 사업부장(부사장),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들이 있는 전시장도 찾아 AI, IoT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 도입 계획에 대해서도 경영진과 대화를 나눴다.

이재용 부회장은 간담회를 마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생활가전 생산공장과 금형 센터를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같은해 11월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는 "우리의 기술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자'는 지향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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