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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극복 마케팅도 '꿀잼' ...에버랜드, 이색 문화마케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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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극복 마케팅도 '꿀잼' ...에버랜드, 이색 문화마케팅 '화제'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6.15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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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CJ오쇼핑 첫 진출 ...안상규벌꿀과 콜라보
패키지상품 '진짜꿀잼' 성황리 판매
CJ오쇼핑 쇼호스트 이민웅씨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부터 1시간 동안 진행 중인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에버랜드 꿀잼'한정판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에버랜드
CJ오쇼핑 쇼호스트 이민웅씨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부터 1시간 동안 진행 중인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에버랜드 꿀잼'한정판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분 에버랜드

코로나19 위기극복 이색 마케팅도 이렇게 하면 '꿀잼'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짜 꿀잼' 을 선보이는 등 이색 문화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흔히 에버랜드하면 각종 놀이기구, 튤립과 장미정원, 사파리와 동물원 등 타는 재미, 보는재미, 노는 재미가 가득한 말 그대로 ‘꿀잼’이 떠오른다. 에버랜드는 이런 ‘꿀잼’에서 착안, 진짜 국내 유명 벌꿀 브랜드인 '안상규벌꿀'과 손잡고 지난 주말 홈쇼핑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가 '진짜 꿀잼'을 선사했다.  

에버랜드가 '꿀잼'에서 착안해 '양봉업체'와 콜라보를 진행한 것도 이채롭지만, 홈쇼핑에 진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함께 콜라보를 진행하는 안상규벌꿀은 대한민국 대표 양봉인인 안상규 대표가 운영하는 천연 벌꿀 브랜드로 벌 수염 기네스북 기능 보유자로도 유명하다.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CJ오쇼핑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에버랜드 꿀잼' 스페셜 패키지 판매는 여느 홈쇼핑 방송과는 달리 에버랜드 답게 마치 예능 프로그램을 보듯 풍성한 재미로 채우며 성황리에 방송을 마쳤다.

'에버랜드 꿀잼'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는 3인권, 4인권 등 에버랜드 이용권과 100% 벌꿀 상품으로 구성됐다.  패키지포장도 벌꿀 포장과 깜찍한 디자인으로 특별 고안됐다. 

에버랜드 꿀잼 패키지 상품.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 꿀잼 패키지 상품. 사진/에버랜드

이 상품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지은 사회적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만, 이 기간 벌꿀 먹고 에너지 보충과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한 모습으로 꿀잼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만나자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에버랜드 마케팅담당 채재선 파트장은 “판매가 목적인 여느 홈쇼핑 상품과는 달리 문화마케팅적인 요소가 강하다”면서 “기획단계부터 에버랜드 이용권을 많이 팔겠다는 판매목적에서 시작한게 아니기 때문에 방송중 기존 에버랜드 이용권 금액과 할인금액 노출, 혹은 방송 후 매출금액 등에 대해서는 일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방송에서는 쇼호스트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의 명물이 된 앵무새 랄라의 사육사, 아마존 익스프레스 직원과 캐스트들, 에버랜드와 많은 인연이 있는 윤쭈꾸, 깜짝 게스트로 워크맨 장성규까지 총 출동해 많은 재미를 더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이런 콜라보는 환영이다", "화면으로 봐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에버랜드에 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꼭 가고 싶어요" 등의 댓글을 달며 에버랜드와 안상규벌꿀의 특별 콜라보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버랜드 채재선 파트장은 "에버랜드가 늘 우리 가까이 있다는 친근감을 전하고 생활 속에서도 에버랜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꿀'이라는 상징을 통해 모두가 같이 힘을 내자는 에버랜드의 응원 메시지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고객 및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물 앞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소독과 방역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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