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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 사측 신임 위원에 성인희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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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 사측 신임 위원에 성인희 사장 선임
  • 이강미 기자
  • 승인 2020.06.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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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용 사장 후임

성인희(사진) 삼성생명 공익재단 대표이사 겸 삼성 사회공헌총괄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 내부 인사로 참여한다. 지난 4일 사임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것이다.

준법감시위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김지형 위원장이 추천한 성인희 대표이사를 새로운 준법감시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준법감시위는 "성인희 신임 위원은 삼성에서 다양한 역할과 직책을 맡아왔고 현재 삼성의 사회공헌업무를 맡고 있어 내부위원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삼성과 시민사회의 소통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지형 위원장 역시 "성인희 위원이 위원회 출범 이후 힘든 시기에 헌신적으로 위원직을 수행한 이인용 위원에 이어 연속성을 갖고 위원회를 위해 발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인희 신임 위원은 삼성전자 인사팀장과 삼성경제연구소 이사, 삼성인력개발원 부사장,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대외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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