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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합금지 명령"…사실상 시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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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합금지 명령"…사실상 시설 폐쇄
  • 이주연 기자
  • 승인 2020.05.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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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2주간
유흥시설 아닌 개별기업시설 첫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제2공장)에 대해 28일부터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급속 확산되는데 따른 조치로, 이는 사실상 영업금지 또는 시설폐돼에 해당된다. 유흥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개별 기업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경기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 물류센터발(發) 확진자는 지난 23일 부천 물류센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 한 후 급속하게 확산돼 28일에는 고양 믈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물류센터 근무자(인천시 142번)가 17세 아들과 함께 확진된 뒤 근무자 중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쿠팡 측은 26일 이 물류센터를 자진 폐쇄했으나 28일 고양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고양 물류센터도 자진폐쇄 했다.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8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사이에만 13명이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전날 9시보다 46명 늘어 총 82명”이라며 “물류센터 직원이 63명이고 이들과 접촉한 뒤 확진된 사례가 1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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